[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지난 7일, 보개면 노인회(회장 김윤재)는 노인회장을 비롯한 회원 40여명이 참석해 회의를 갖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코로나19 안심경로당’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 결의대회는 지난 5일부터 1차 또는 2차 예방백신 접종자를 중심으로 경로당을 개방하여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함에 따라, 경로당 운영 재개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보개면 노인회는 방역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내 경로당 36개소에서 손 씻기 등 위생관리와 출입자 명부 작성 및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결의했다. 김광일 보개면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르신들이 평소 이용하시던 경로당이 폐쇄되어 매우 안타까웠는데, 다시 경로당이 개방되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 넣어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김윤재 회장은 “방역 소홀로 인해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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