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광주시립중앙도서관은 도서관 로비에 조성된 美갤러리에 손이안 작가 초대전 ‘Milky way’를 오는 31일까지 전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손이안 작가 초대전은 ‘은하수’를 모티브로 겹겹이 쌓여진 시·공간 속의 여행을 표현한 아크릴 작품 7점과 소품 10점을 전시한다. 손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전공 석사를 마치고 국내외 다수의 전시회를 가졌고 대한민국 회화대상전 장려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손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반복적이고 규칙적인 행위의 결과로 내재된 색과 빛을 발견하면서 겹겹이 쌓여진 시·공간 속의 여행을 함께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매달 다채로운 작품이 전시되는 美갤러리 운영으로 도서관 분위기가 밝아지고 수준 높은 작품 감상기회 제공으로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시립중앙도서관은 지역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9년 9월 도서관 1층 로비를 갤러리로 조성해 대관전시 및 기획전시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9명의 작가가 150여 작품을 전시했다. 대관전시는 지역 예술가 및 커뮤니티의 대관 신청서 접수를 통해 작품 전시가 진행되며 기획전시는 담당 사서가 전시를 기획해 관련된 심화 정보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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