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평택시 팽성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일진) 소속 대학생 봉사동아리 ‘친친’ 은 지난 7일 상이군경회 평택시지회에 생활지원꾸러미와 감사편지 전달식을 진행했다. 종량제 봉투, 휴지, 물티슈 등을 포장한 꾸러미와 편지를 제작해 전달했다. 이날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참석하지 못한 대학생들은 영상편지를 제작해 어르신들과 같이 시청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활동으로 발열검사 및 손소독으로 코로나19 방역절차를 거친 뒤에 안전하게 진행됐으며,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봉사활동을 기획한 전유진(평택대 3학년)은 “대학생들이 앞으로도 더욱 국가유공자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살아갔으면 좋겠다. 지속적으로 국가유공자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들을 진행하겠다”라고 했다. 유형준(남서울대 1학년)은 “국가유공자분들을 직접 만나뵙고 물품을 전해드리는 뜻깊은 활동을 하게 되어 너무 좋았고, 국가적/개인적 차원으로 국가유공자분들에 대한 처우나 대우가 개선되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팽성청소년문화의집 정일진 관장은 “대학생봉사동아리 ‘친친’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분들과 팽성지역의 소외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생활지원꾸러미 전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타인을 돌보고자 하는 청소년들의 진심어린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팽성청소년문화의집 활동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민주시민・인성교실 등 청소년들이 지역의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역네트워크를 구성하며 여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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