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사)김포시나눔복지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김포푸드뱅크의 이전 개소식이 정하영 김포시장을 비롯한 관내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월 7일(수)에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소수의 참석인원으로 축소 개최되었으며, 정하영 김포시장,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 김주영 국회의원의 축사에 이어 김포푸드뱅크 이태영 소장의 푸드뱅크 현황 보고와 테이프 컷팅식이 진행됐다. 더불어 푸드뱅크 내에 설치된 이용자 편익을 위한 푸드마켓 공간과 포토존 등 센터 내부를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김포푸드뱅크는 2006년 개소 이후 그동안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사업장을 운영하며 결식아동, 독거노인, 재가 장애인, 최근 코로나19로 생계 위기에 놓인 어려운 분들에게 식품 등 기부 물품을 전달함으로써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과 애정으로 현재까지 쉼없이 달려왔다. 이번 이전은 김포시에서 푸드뱅크 사무실(김포대로 1521) 임대료를 지원하여 지난 5월 인테리어 공사를 마치고 171㎡(52평)의 규모로 보다 쾌적한 공간에서 민간사회 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인구 50만 시대에 발맞추어 저소득층, 취약계층 등 김포 시민과 더불어 함께 나누고 사랑을 실천하는 김포푸드뱅크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김포시의 복지증진과 기부문화 확산에 더욱더 큰 역량을 발휘해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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