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적기에 씨마늘을 심을 수 있도록 본밭 준비와 씨마늘 소독에 대한 지도를 펼치고 있다. 마늘 파종 본밭 준비 시 토양검정을 실시하고 검정 결과에 따라 비료, 퇴비 등을 알맞게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퇴비·석회는 파종 1~2주일 전 포장에 고루 뿌리고 깊이갈이를 해야 한다. 비료와 토양살충제는 파종 1~2일 전에 뿌리고 골작업을 한다. 배수가 불량한 포장은 이랑을 높게 하여 습해를 방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씨마늘은 갈변증상과 상처가 없는 쪽을 완전히 분리한 것을 선택하고 흑색썩음균핵병·잎마름병·응애·선충 등 씨마늘을 통해 전염될 수 있는 병해충을 예방하기 위해 소독을 실시한다. 소독 방법은 베노람·티람 수화제를 분의 처리하거나 침지소독하면 되고, 흑색썩음균핵병이 문제되는 포장은 플루퀸코나졸 수화제로 소독을 실시하여 병원균의 밀도를 낮춰주는 것이 좋다. 우리 지역에서 대부분 재배하는 한지형은 10월 중순에서 하순 사이가 파종적기이며 파종할 때는 밀식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씨마늘 길이의 2~3배(5~7cm)가 되도록 파종 하는 것이 적정하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건전한 마늘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서는 씨마늘 선별 및 소독, 본밭을 미리 준비해서 적기에 파종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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