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의정부시 녹양동 적십자봉사회는 7월 7일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더운 날씨에 새벽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은 한부모가구 등 관내 취약가구에 전달되었다. 장경순 녹양봉사회 회장은 “더운 날씨와 코로나19로 많이들 지치셨을텐데 가정에서나마 몸에 좋은 삼계탕 한 그릇 드시고 건강하게 올여름 잘 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녹양봉사회는 작년 10월 삼계탕 나눔행사, 올해 6월 열무김치 나눔행사로 이웃사랑을 전한 바 있으며, 매월 취약가구를 방문하여 생필품 전달 및 안부 확인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이미현 녹양동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와중에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이웃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센터에서도 소외계층을 더 세심하게 살피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여 모두가 행복한 녹양동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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