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파주시는 쾌적하고 질 높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기존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내 관리동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위해 지난 7월 6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환 대상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관리동어린이집 국공립 전환 사업’은 기존 공동주택 내 관리동에 설치된 어린이집을 지자체에서 무상 임대 받아 운영하는 방식으로 기존 어린이집 운영자가 운영권을 유지한 채 국공립 전환이 이루어져 민간부분과 상생이 가능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방식이다. 국공립어린이집 미설치 지역이나 도시 저소득주민 밀집 주거지역 및 농어촌지역 등 취약지역, 영유아 보육수요가 많은 지역을 우선 지원하며 전환 신청 접수기간은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이다. 김지숙 파주시 보육청소년과장은 “신규 500세대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 신규 설치뿐만 아니라 기존 공동주택 내 관리동어린이집 국공립 전환 사업 등을 추진해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공보육 인프라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