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고양시는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지난 7일 우수공무원 6명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각 부서에서 제출한 적극행정 사례 20건 중 예선 서면심사를 통과한 우수사례 6건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을 치렀으며 발표심사와 사전 온라인 국민심사를 반영하여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심사 결과 ‘데이터기반의 정책 의사 결정을 위한 데이터 칸막이 제거 전국 최초로 고양시에서 실현한다.’ 사례로 정보통신담당관 안동수 팀장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개방하여 시민 알권리 충족과 시민생활에 밀접한 정책·의사결정 기반을 마련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고양형 공유주차장 추진의 초석 마련 및 주차장 제도개선을 추진한 주차교통과 전경배 부팀장(現 덕양구 고양동 행정민원팀장) △코로나19로 인한 치매조기검진 공백, 동네의원과의 협력을 통한 해소에 힘쓴 일산서구보건소 보건행정과 임부란 팀장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전국 최초, 불법·편법 예방하는 지식산업센터 설립·운영 가이드라인을 시행한 기업지원과 차호원 주무관 △입주민 불편민원인 학교 통학로 정비문제를 해결한 주택과 강봉규 주무관 △'아이디어'와 '협치'로 적극행정을 실현한 ‘고양시 제2차 특별휴업지원금’사례의 기획정책관 김동숙 팀장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직원에게는 실적가점 등 인사상 우대조치 부여와 포상금이 지급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공직자들의 과감하고 선제적으로 시도한 적극행정이 여러 곳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으며,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실천한 공무원에게는 그에 합당한 보상을 하여 공직자들이 시민을 위한 적극행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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