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광진구가 정신 건강 치료 장벽을 낮추고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여 구민 정신건강 증진에 도모하고자 ‘마음건강검진 및 상담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만 19세 이상 광진구민이며, 내원 당시 의료기관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치료 중이거나 1년 이내 본 사업에 참여했던 구민은 제외된다. 사업 참여기관은 ▲동서울정신건강의학과의원 ▲동화정신건강의학과의원 ▲건대하늘정신의학과의원 ▲성모평온한마음의원 ▲조근호정신건강의학과의원 총 5곳이다. 정신건강검진 및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참여기관 병원으로 전화 문의 후 예약하면 된다. 총 3회까지 지원하며, 1회차에는 우울증 등에 대한 선별검사 및 전문의 기본 상담을 진행하고 2~3회차에는 약물치료 전 단계로 심층 정신과 상담을 진행한다. 비용은 방문횟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1회 방문 시 4만원, 2~3회 방문 시 각 2만원씩 최대 8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약제비는 포함되지 않는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람과 만남이 줄어들고 우울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구민에게 검진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구민의 마음건강까지 챙기고자 한다”라며 “마음의 고민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마음건강검진 및 상담 지원을 받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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