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햇님달님 주거환경개선사업 진행

홍길동 기자 | 기사입력 2021/07/07 [14:26]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햇님달님 주거환경개선사업 진행

홍길동 기자 | 입력 : 2021/07/07 [14:26]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지난 07월 03일 양주시 양주2동 저소득‧취약계층에 대한 햇님달님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햇님달님 주거환경개선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하나신협봉사회의 도움으로 진행되었다.

양주2동에 거주하시는 이OO 가구는 정신장애를 가지신 노부부와 손주가 거주하고 있는 가정으로 정신과치료와 병원 입퇴원치료를 반복하다보니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워 생활쓰레기가 정리되지 않아 집안 곳곳에 곰팡이가 발생하여 거주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태였다.

이에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2021년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 대상가구로 추천되어 청소,도배,장판,전등교체 등을 지원하여 주거지를 깨끗하게 개선해 드렸다.

이OO님의 배우자는 “아내가 갑자기 유방암 수술을 하고 입원한 상태다. 집을 깨끗이 청소해주셔서 아내가 퇴원하면 쾌적한 환경에서 회복할 수 있을 것 같고, 손녀의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너무 감사하고 고맙다.”고 소감을 표현하셨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2021년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는 친환경 한지벽지와 한지장판지를 활용한 취약계층 주거환경지원사업으로 신협의 대표 지역특화사업인 전주한지의 사회적 가치를 공유 및 확산하고 신협의 공익적 역할 확대와 사회적 책임 이행을 지원하고자 전국의 취약가구 100가구에 대해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사업이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김나영 센터장은 “장마가 시작된다는 소식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한다고 하니 하늘이 도운 것 같습니다. 장애를 가지신 노부부와 손녀가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너무나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하나신협봉사회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양주시 남부권역의 대상자들 중 주거문제가 있는 분들의 주거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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