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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드론 활용해 농작물 병해충 방제

홍길동 기자 | 기사입력 2021/07/07 [10:48]

연천군, 드론 활용해 농작물 병해충 방제

홍길동 기자 | 입력 : 2021/07/07 [10:48]

연천군청 전경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연천군이 드론을 활용한 농작물 병해충 방제에 나선다.

연천군과 농촌지도자회, 영농4-H회는 7일 연천읍 차탄리 일원에서 ‘드론을 활용한 농작물 병해충 방제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는 김광철 연천군수와 이윤규 농촌지도자회장, 차종훈 영농4-H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을 활용해 콩, 율무 등 농작물에 대한 병해충 방제 작업이 이뤄졌다.

​이번 시연회는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농촌발전기금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농촌지도자회가 지난해 도 공모로 선정돼 시작한 사업이다.

농촌지도자회 등은 농업용 드론(SG-16) 2대와 밭작물 시범사업 드론 1대를 지원받아 회원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8월까지 콩, 율무, 과수 등에 대한 1~2차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

이번에 도입한 농업용 삼공드론은 병해충 방제약제를 1ha 살포하는데 약 10분이 소요된다. 1일 살포 면적은 20ha까지 가능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우리 군의 주력인 연천쌀, 콩, 율무 등이 지난해 기상이변으로 피해를 입어 농업인의 고충이 컸다”며 “올해는 드론을 잘 활용해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하고 대풍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지도자회와 영농4-H회는 농업기술센터에서 학습단체로 육성하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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