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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송내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삼계탕 나눔봉사

홍길동 기자 | 기사입력 2021/07/07 [10:40]

동두천시 송내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삼계탕 나눔봉사

홍길동 기자 | 입력 : 2021/07/07 [10:40]

송내동 새마을부녀회 삼계탕 나눔봉사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동두천시 송내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6일,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무더위를 맞아 지역에서 생활이 어렵고 홀로 지내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해 각 가정에 삼계탕과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삼계탕은 송내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이틀 전 새벽부터 정성스레 각종 한약재에 닭을 고아 준비했으며 다시 확산되는 코로나19에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진행됐다.

안혜순 송내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지금까지 어르신들이 코로나19로 힘든 나날을 보내셨을텐데, 올 여름 날씨가 예년보다 더 덥다고 하니 혼자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많이 걱정되어 삼계탕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삼계탕 한 끼로나마 어르신들 기력회복에 보탬이 돼 건강한 여름을 나시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최순일 송내동장은 “매달 지역 어르신들을 우리의 가족이라 생각하고 정성껏 밑반찬과 끼니를 준비해주시는 부녀회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며, “힘든 시기일수록 주변을 돌아볼 줄 알고, 이웃들과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송내동이 되어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과 희망의 봉사가 이어나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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