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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21년 전국(장애인)체전 성화 맞이 환영식 개최

제102회 전국체전 2021.10.8. ~ 10.14. 7일간

aa | 기사입력 2021/10/07 [16:13]

경산시, 2021년 전국(장애인)체전 성화 맞이 환영식 개최

제102회 전국체전 2021.10.8. ~ 10.14. 7일간

aa | 입력 : 2021/10/07 [16:13]

경산시, 2021년 전국(장애인)체전 성화 맞이 환영식 개최


[우리집신문=aa] 경산시는 7일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홍보하고 체전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시를 경유하는 성화봉송단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대책 아래 진행되었으며, 경산시청 앞 남매지 야외공연장에서 최영조 경산시장, 봉송 주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대회를 기원하는 퍼포먼스, 성화 인수식 등 성화 봉송 환영식을 했다.

경북 구미시에서 열리는 제102회 전국체전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 봉송 행사는 강화군 마니산과 구미시 금오산에서 성화를 채화하여 지난 4일 도청을 시작으로 10개 시군을 거쳐 이날 오전 11시 10분에 경산에 도착했으며, 공개 모집한 798명의 성화 주자가 경기장이 있는 13개 시군, 102개 구간, 1,013km를 성화 봉송한다.

펜싱, 럭비 등 전국장애인체전을 포함하여 4개 종목의 경기를 개최하는 시에 도착한 성화는 경산실내체육공원에서 남매지 야외공연장까지 600여m를 2개 구간으로 나눠 이뤄졌으며, 봉송 주자는 이기동 경산시의회 의장, 강영근 체육회장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함께 봉송에 나서면서 화합을 다졌다. 특히, ‘귀신과 액운을 쫓는 개’ 천연기념물 삽살개가 봉송 호위 주자로 동행하여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제76회 포항, 제87회 김천에 이어 15년 만에 경북에서 열리는 이번 전국체전과 장애인 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성화봉송에 우리 시민들이 참여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가 경산 시민은 물론 전 국민이 어우러지는 평화와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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