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은 지난 6일 다가올 폭염에 대비해 관내 저소득 홀몸노인들에게 ‘사랑의 여름이불 전달식’을 진행했다. 수원시 관내 독지가의 후원으로 마련된 여름이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관으로 관내 27가구에 직접 전달됐다. 이두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겨울에 덮던 이불을 여름에도 사용하는 어르신들이 있어 안타까웠다”며 “다가올 폭염에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여름을 지내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임화선 정자3동장은 “소외계층에게 사랑과 관심을 기울여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따뜻한 나눔의 자리를 많이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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