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고양시는 일산동구 마두동의 강촌공원 공중화장실에 대한 증축공사를 지난 달에 완료, 지난 7월 2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강촌공원 화장실은 지은 지 약 27년이 지난 노후 시설이다. 그간 마두역과 백마역을 오가는 많은 시민들이 강촌공원 화장실을 이용했으나 장애인, 임산부를 위한 편의시설이 특히 부족해 시민들의 불만이 제기돼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화장실 증축공사를 진행해 시민들에게 개방한 것이다. 증축한 화장실은 건축면적 60㎡의 1층 건물로 남ㆍ여 화장실과 관리사무소 및 창고로 구성돼 있으며, 각 화장실에는 장애인용 등받이, 영유아 거치대가 설치돼 시민들이 한결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화장실 내ㆍ외부에 안심벨 및 경광등을 설치, 화장실 이용자가 도움이 필요한 경우 신속한 대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관리사도 새로 지어 공원관리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자 했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공원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꼼꼼하게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