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안산시는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경기도로부터 ‘2021년 2차 특별조정교부금(특조금)’으로 80억3천만 원을 확보해 모두 15건 사업에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시는 올 1차 특조금으로 89억900만 원을 확보해 마찬가지로 주민숙원사업 12건에 투입한 바 있다. 이로써 올 상반기 경기도로부터 확보한 특조금은 모두 169억4천만 원에 달한다. 시가 이번에 2차로 확보한 특조금은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남사박 지하통로박스 진출입로 확장(8억) ▲화정천 산책로 확포장공사(10억) ▲흥성리 물양장 조성사업(10억) ▲안산스마트허브 풍전로 도로정비(5억) ▲반월5교 내진성능보강공사(5억) ▲횡단보도 LED 바닥신호등 설치(2억6천만) ▲LED 도로표지판 설치공사(3억) ▲농수산물도매시장 환경개선사업(3억원) ▲(가칭)광덕경로당 리모델링(2억) 등 9건에 투입된다. 아울러 노적봉 공원 일대 조성되는 ‘김홍도 테마길’ 조성 사업(5억)을 비롯해 ▲안산갈대습지 생태환경교육시설 건립(5억) ▲어울림공원 내 생태습지 조성사업(3억5천만) ▲대부광산퇴적암층 문화재 보존 정비사업(8억) 등 ▲3.1운동 기념탑 건립사업(5억) ▲아동친화적 세이프 더 칠드런 공간조성(5억2천만) 등 각중 문화·환경·복지 등 사업 6건에도 활용된다. 그동안 시는 특조금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사업의 필요성 및 긴급성 등에 대해 경기도에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열띤 노력을 펼쳐왔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번에 확보된 특조금은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이 선정된 만큼, 최대한 신속하게 사업을 완료하겠다”라며 “지역주민들의 안전과 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며, 지역 정치권과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국·도비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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