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보건소․관내 교회, 취약 계층에 여름나기 건강식품 전달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고양시는 덕양구 보건소와 ‘흩어진 화평교회’가 코로나 19로 힘들어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지난 7월 5일부터 이틀간 여름나기 건강식품을 전달하는 온정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흩어진 화평교회’에서 전달한 건강식품(삼계탕, 사골곰탕)은 코로나 19로 인해 외출이 힘들어진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40가구에 전달됐다.

폐쇄됐던 복지관 및 경로당이 재개방되기는 했지만, 많은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은 여전히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고양시 덕양구 보건소와 ‘흩어진 화평교회’는 해당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식품을 전달하고 어르신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교회 관계자는 “코로나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위해 사랑의 나눔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의미가 깊었다. 올여름 초복이 다가오는데 건강한 음식을 잡수시고 어르신들이 힘을 얻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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