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은 6일 지역 봉사단체인 사랑회가 주택화재로 피해를 입은 이웃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지난달 27일 발생한 화재로 집이 전소된 화산1리 주민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양길식 사랑회 회장은 “화재로 가전제품, 가구 등 모든 생필품을 잃은 피해 가정의 심정을 깊이 공감하며, 조속히 상황이 복구돼 생활에 안정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읍 관계자는 “절망에 빠진 이웃을 위해 사랑회 회원들이 적극 동참해 주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읍도 피해가정이 하루 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회는 2008년부터 꾸준히 이동읍에 성금이나 물품 등을 기탁하며 나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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