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고양시는 삼송지구에서 신도2통 마을회관을 연결하는 ‘오금동 큰골취락 진입로’를 지난 6월 24일 준공해 개통 완료했다고 밝혔다. ‘오금동 큰골취락(소로2-300호선) 진입로’는 삼송지구에서 신도2통 마을회관까지 연결돼 있는 주요 도로이나, 도로 폭원이 3~5m로 매우 협소해 지역 주민들이 불편함을 지속 호소하며 도로 개설 공사를 요구했다. 이에 시는 보상비 등 총사업비 45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6월까지 공사를 추진했다. 이에 따라 도로 폭원이 8m(연장 823m)로 확장됐고 우수관과 보도가 설치됐다. 고양시 공사과 이강수 과장은 “그간 예산부족과 토지보상 관련 민원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역주민들의 협조 덕분에 사업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주민을 위한 안전한 교통 환경과 취락지구 내 기반시설이 조성된 만큼, 오금동의 균형발전이 기대된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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