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영훈)은 지난 6일 영통2동 문화센터에서 EM(유용미생물)발효액 제작에 나섰다. EM(Effective Microorganisms)은‘유용미생물군’의미를 가진 효모, 유산균, 광합성세균 등으로 구성된 복합미생물로서 EM발효액은 일상생활에서 악취제거, 설거지, 세탁, 청소, 도마·행주 소독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영통2동 주민자치위원들로 구성된 EM투게더 동아리는 2013년부터 EM발효액을 제작하여 영통2동 주민들에게 보급해 왔다. 이번에 만들어진 EM발효액은 7일간의 발효과정을 거친 후 오는 13일부터 주민들에게 보급할 예정으로, 영통2동 주민 누구나 페트병을 가지고 오면 1인당 1.5L까지 담아갈 수 있다. 영통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EM발효액 제작을 시작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마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관내 경로당 순회교육 ‘EM 자운고 연고만들기’프로그램과 ‘EM환경지도자 자격증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장영훈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환경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지금 EM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은 환경보호의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으며, 영통2동을 친환경 마을로 변화시키는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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