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안성시는 그동안 수원, 성남 야탑역 방향 시외버스로 운행하던 버스노선을 오는 11일부터 직행좌석형 시내버스(빨간버스)로 전환하여 운행한다고 밝혔다. 수원 노선 운행횟수는 14회에서 25회로 변경되며, 안성기준 첫차시간 05:30, 막차시간 22:10이다. 성남 노선 운행횟수는 6회에서 15회로 변경되며, 안성기준 첫차시간 05:30, 막차시간 22:10이다. 직행좌석형 시내버스가 운행됨에 따라 버스요금(당초 수원:5,700, 성남:6,000원)이 2,800원으로 저렴해지고 환승할인은 물론 알뜰교통카드도 이용이 가능하여 출·퇴근 시민과 대학생들의 대중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성시 교통정책과 관계자는 “그간 코로나19 확산으로 버스운행이 대폭 감축됨에 따라 시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큰 불편을 겪고 있어 이에 따른 민원사항을 해소하고자 수원, 성남시는 물론 운수업체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우리시에 처음으로 직행좌석형 시내버스 운행이 가능하게 되었기에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향상될 수 있는 다양한 대중교통 정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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