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김해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관 합동점검은 미세먼지, 악취 등 지역의 환경문제를 주민들과 함께 해결하고 단속의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은 단속지역 주민 8명과 공무원이 4개조를 편성해 실시한다. 단속지역은 악취 등 환경민원이 많은 지역인 진영읍과 한림면으로 대기·폐수 배출업소 125개소를 대상으로 환경오염물질 무단 배출행위, 방지시설 고장 방치, 무허가(미신고) 시설 설치여부 등을 집중 단속한다. 특별점검 기간 중 고의·상습적인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위법 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련법규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고 배출허용기준 초과 우려업소는 필요시 오염도 검사와 기술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위반내용 등을 시 누리집에 공개하고 개선완료시까지 지속해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위기,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환경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시민들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함으로써 배출업소에 경각심을 높이고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유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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