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7일 『책과 수다가 있는 랜선 북카페2호점』 필사이벤트를 진행했다. 『책과 수다가 있는 랜선 북카페 2호점』은 교사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의 일환으로 남부 관내 초등 교사 46명이 참여한다. 2호점에서는 시집 ‘끝까지 남겨두는 그 마음(저, 나태주)’로 독서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감상한 시를 필사하고 온라인 카페를 통해 공유하는 활동을 통해 교사로서의 삶을 돌아보고 아이들을 향한 사랑의 마음을 표현하는 기회를 갖는다. 책수다 랜선 북카페 활동은 네이버 밴드를 통해 온라인에서 진행되며 필사이벤트, 리뷰이벤트와 함께 주1회 책수다 채팅데이를 운영한다. 참여 교사는 “하루를 보낸 뒤 시 한 편을 읽고 필사하는 짧은 시간이 큰 위로가 된다”며 “가족들에게도 더 많은 사랑을 표현하는 힘이 생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웅수 교육장은 “다양하고 새로운 연수 내용이 교실 안의 작은 실천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지식 전달을 넘어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어야 한다”며 “지원청은 공감과 감동이 있는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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