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철저한 방역 운영으로 코로나 시대 롤모델 엑스포로 자리 잡아코로나 시대 행사 운영의 방역 롤모델 제시, 기관·단체 벤치마킹 이어져[우리집신문=aa]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코로나19 관리체계 및 방역 대책을 구축하여 코로나 시대 롤모델이 되는 안전한 엑스포 운영으로 행사 기간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 시대 첫 포문을 열게 된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방역 성공비결을 눈으로 확인하기 위한 전국 지자체들의 엑스포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 발생 이후 개최되는 최대 규모 국제 행사로 엑스포 운영 노하우와 방역 준비사항, 확진자 발생 대처방안 등을 듣기 위해서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개최를 통해 코로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축제·박람회의 활성화 방안을 찾는 시작점이 되고 있다. 엑스포 현장을 둘러본 관계자들은 “각종 언론매체와 입소문을 통해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안전한 운영을 눈으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우리 지자체의 축제 개최 시 엑스포의 운영 노하우가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엑스포 조직위는 당초 관람목표 인원 129만명(팬데믹 시 53만명) 확보를 통한 산삼항노화 함양 브랜딩 구축과 산삼항노화 산업 저변 확대, 미래산업 육성으로 엑스포 추진 방향을 설정하였으나, 최근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참가 목표 인원을 재검토하고 동 시간대 관람 인원을 관리하여 안전한 엑스포 운영에 심혈을 기울였다. 엑스포 공식행사와 밀접 접촉이 많은 일부 체험‧이벤트 행사는 방역수칙 단계에 따라 축소하거나 취소하여 운영했다. 이에 따라 개막식 행사는 거리두기 3단계에 따른 49명의 인원만으로 개최하였고, 방역에 취약한 개막식 축하공연과 에어바운스시설 등은 취소했다. 또한 산삼 및 지역특산물 온라인 판매 기획전, 산업교류관,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커머스) 운영, 학술회의 온라인 방송 등의 비대면 콘텐츠를 보강하여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여 맞춤형 행사로 진행했다. 엑스포 전시관 구역 9개소는 엑스포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사전 예약제를 운영하고 있고, 행사장은 게이트 3개소, 전시장 10개소, 공연 및 이벤트장 등 기타구역 18개소로 구분하여 출입명부 관리와 체온측정, 동 시간대 수용 가능 인원 등 강화된 방역수칙을 적용했다. 또한 운영, 이벤트, 학술회의, 전시연출 등 파트별 방역관리 세부 업무 내용을 특정하고 각 게이트별 방역관리 부스 및 관람객 입장 동선을 정하여 감염병 발생요인을 미연에 차단토록 했다. 아울러 엑스포 행사장 내 수용 가능 면적을 산출하여 용적률을 감안한 실수용 가능 면적을 계산하고 이에 따라 거리두기 단계별 수용인원을 산정하여 동 시간대 수용 가능 인원을 관리하고 있다. 전시관 내부 관람 동선 및 대기 동선을 마련하고 인력배치, 물자배치, 관람객 입장 기본절차 등을 통해 방역에 철저를 기하였다. 이외에도 전시‧박람회 실내 상주인력 뿐만 아니라 실외시설 운영인력까지 선제적으로 예방접종 완료자 혹은 pcr(유전자 증폭) 검사 뒤 음성확인자로만 행사장을 운영하며, 자원봉사의 경우 수시 단기인력 투입으로 pcr 검사에 어려움이 있어 자가검사 진단키트를 도입하여 감염‧위험 요소를 사전 차단하도록 했다. 김종순 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처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빠른 상황에서 엑스포를 개최한다는 많은 부담을 가지고 있었으나, 코로나19 대응 지침과 정부 방침, 행사 방역관리 지침 등을 준수하여,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엑스포로 자리잡았다.”며 “엑스포 개최를 염원하는 군민, 관련 농가 및 업계 종사자분 모두의 희망이 이어져 앞으로도 코로나 시대에 안전한 엑스포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엑스포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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