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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CCTV 관리운영 및 아동 안전실태 점검 실시

김지민 | 기사입력 2021/10/08 [12:41]

제주시, CCTV 관리운영 및 아동 안전실태 점검 실시

김지민 | 입력 : 2021/10/08 [12:41]


[우리집신문=김지민] 제주시는 관내 어린이집 35개소를 대상으로 올바른 어린이집 CCTV 운영환경 조성 및 아동학대 사전 예방을 위한 CCTV 관리운영 및 아동 안전실태 점검을 오는 11월 1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항목은 ▲CCTV 설치기준 의무이행 여부(60일 이상 보관 등), ▲CCTV 내부관리계획 수립 여부, ▲영상정보 대장관리 여부, ▲영상정보 정상여부(위․변조방지)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표본 열람을 통해 아동학대 징후와 안전사고 위험성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개선토록 지도하고 위반 시설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제주시에는 현재 어린이집 354개소에 16,647명의 아동이 등록돼 있으며, 총 3,034대의 CCTV가 설치되어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철저한 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아동학대 사례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라며 “CCTV 관리에 대한 운영자의 책임성을 강화하여 보다 안전한 보육환경이 조성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는 2015년 9월 영유아보육법 개정으로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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