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하남시립도서관은 지역 내 초등학생이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하고 즐거운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여름방학 동안 ‘어린이 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독서교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활동이 줄어든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 하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집에서 스스로 책을 읽는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각 도서관별로 ▲그림책으로 배우는 전통 간식(미사), ▲이야기가 있는 실험교실(나룰), ▲책으로 만나는 홈 코딩(세미), ▲디즈니 캐릭터와 함께하는 신나는 영어교실(덕풍), ▲쓰레기에서 지구를 구하다(위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독서교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 준수 아래 15인 이하 소규모 인원으로 진행되며, 도서관마다 접수일과 운영 기간 등 내용이 상이하므로 홈페이지를 확인해야 한다. 시 도서관정책과장은 “독서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독후 활동을 하며 마음의 양식을 채우는 의미 있는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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