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안성시는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활동 중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26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이·통장, 부녀회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지역주민과 전기검침원, 가스검침원, 집배원,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등 생활밀착 종사자로 구성되어있으며,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 제보하고, 다양한 복지사업 정보를 제공하는 인적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안성시 복지정책과에서 읍면동주민센터와 유관기관 등을 찾아가 소규모로 실시하며, 복지정책과에서는 우선 7월 2일 금광면사무소를 찾아 신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사례에 대한 영상을 시청하고, 위기가구 발굴 지원 체계와 신고 방법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복지 위기가구 발굴 제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제보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주변의 이웃을 살피는데 함께 힘써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위기가구를 적극 제보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는 읍면동과 한전, 삼천리, 우체국, 관리사무소 등 유관기관을 순회하며 추진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활동을 강화하고, 촘촘한 안전망 구축으로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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