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광주시립중앙도서관은 로비에 조성된 美갤러리에 ‘치매 愛 희망을 나누다’는 주제로 치매인식개선 작품전시회를 오는 31일까지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광주시립중앙도서관과 광주시치매안심센터가 연계해 기획된 전시로 광주시치매안심센터 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치매환자들이 미술치료 시간에 직접 만든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치매에 대한 우리 사회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된 이번 전시에서는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만든 작품 이외에도 치매에 관련된 정보뿐만 아니라 관련 도서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도서관에서는 치매예방을 위한 사전 지식제공을 위해 광주시치매안심센터에서 기증한 치매관련도서 300권을 활용해 치매도서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박준호 시립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전시와 치매도서코너 운영을 통해 치매환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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