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장수군은 지난달 29일부터 치매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관내 읍·면 치매환자 맞춤형사례관리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거 환경개선 사업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맞춤형사례관리 대상자 중 치매환자 어르신 50명을 선정해 낙상예방을 위한 안전손잡이를 화장실 및 현관 출입구 등에 설치해주는 것으로 지난 7월 계북면 6개 마을에 시행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이뤄졌다. 뿐만 아니라 ▶낙상위험 및 안전구역 동선 모니터링(체크) 관련 어르신 면담 ▶낙상예방 손잡이 설치 관련 보호자 연락, 가족안전망 관심확대 ▶응급안전 긴급호출기 송수신 확인, 기타 일상생활 가사지원 ▶마을회관, 모정 안전손잡이 설치 등을 지원해 치매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예정이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치매초기부터 중증단계까지 치매환자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인적·물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걱정 없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치매 관련 궁금한 사항은 장수군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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