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파주시 금촌1동 체육회(회장 마희정)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그동안 심고 가꾼 감자를 수확했다. 금촌1동 체육회 회원들은 지난 3월부터 맥금동 소재 경작지에서 감자 심기, 잡초제거 등에 직접 참여하며 사랑과 정성으로 감자를 길렀다. 감자 수확 날에는 이른 아침부터 20여 명의 회원이 참여했고 감자 30상자(각 10kg)를 수확했다. 금촌1동 체육회는 수확한 감자를 금촌1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고 감자는 지역 내 독거노인과 기초수급자 등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마희정 체육회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과 회원들의 정성과 적극적인 참여로 키운 감자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윤상기 금촌1동장은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 주신 체육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촌1동 체육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더 많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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