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고양시 사회적기업 ㈜비티메디가 2021 사회적기업의 날을 맞아 7월 2일 ‘사회적경제 유공자 포상’ 시상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2년 창립이후 다문화가정의 출신국가 언어능력과 문화이해력을 한국의 우수한 의료서비스 홍보와 의료통역, 외국인환자 케어분야에 특화하여 외국인환자 유치 및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티메디는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에게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해외의사 연수사업, 국제 나눔의료 및 외국인 불우 어린이 환자의 치료비 후원을 통해 한국의료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하고 지속적인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비티메디는 기능성 온라인 사이트와 온라인 플랫폼 사이트를 통해 러시아어, 몽골어, 중국어, 베트남어, 일본어, 영어 등이 가능한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 직원이 외국인 환자 상담 및 병원 예약을 진행하며, 외국인 환자의 한국병원 치료시 컨시어지, 의료통역 등을 담당한다. ㈜비티메디의 사업분야인 외국인환자 의료관광은 외국인환자 1인당 700만원의 경제유발효과 발생 및 외국인환자 100명당 5명의 고용창출효과가 발생하며 외국인환자 및 보호자의 숙박, 음식, 관광, 쇼핑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하고 있다. ㈜비티메디의 주형진 대표는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와 함께 성장하며 외국인 환자에게 대한민국의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으며, 이를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 추구 및 안정적 사업기반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비티메디는 고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교육/컨설팅과 창업지원을 통해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거쳐 지난 2016년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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