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고양시는 지난 6월 30일 LED 로고 조명을 자유로 일산분기점 파주 방향[김포대교], 고양대로 원당역 방향[서울-문산고속도로 서문 17교]) 2개소에 설치 완료했다. 로고 조명은 전봇대 또는 가로등 등에 문구나 그림이 그려진 유리 렌즈를 설치해 바닥이나 벽에 빛을 투사하여 특정 로고나 문구를 투영해 주는 장치이다. 어두운 환경에서 LED 조명으로 이미지를 비춰 메시지 전달 효과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는 시민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그림자 조명으로 교통안전 홍보문구를 비추는 LED 로고 조명을 교통량이 많은 도로 교각에 설치하게 됐다. 해당 로고 조명은 고양경찰서(경비교통과)와 협의해 설치할 위치를 정했고, 시에서 사업을 발주해 시범 설치했다. 교각을 활용함에 따라 홍보 효과는 극대화하고 설치비는 최소화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교통 및 보행 안전을 위해 바닥 신호등, 횡단보도 집중조명 및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란 신호등 설치 등 지속적으로 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며 “향후 관내 교각을 활용해 LED 로고 조명을 확대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