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고양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지난 6월 30일 삼송 신원마을에서 세 번째 ‘찾아가는 아파트 발코니 콘서트’를 열었다. 고양시가 주최하고 고양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공연에서는 ▲매직유랑단의 마술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레오킴 재즈공연 ▲소울싱어 통기타공연 ▲지음의 퓨전음악 ▲고양시립합창단이 참여하는 특별공연 등이 펼쳐졌다. 시는 공연장에 별도의 객석을 마련하지 않았다. ‘아파트 발코니 콘서트’답게 지역 주민들이 집에서 편안하게 공연을 즐기게 하기 위함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많은 시민들이 공연 등 문화생활을 즐길 수 없는 것이 아쉬워 이번 콘서트를 기획하게 됐다. 지역주민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잠시나마 힐링하시고, 마음의 여유를 갖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아파트 발코니 콘서트’는 화정동 은빛마을, 가좌동 가좌마을에서 두 차례 진행된 바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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