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계룡시는 지난 도쿄올림픽 여자펜싱 에페에서 은메달을 획득해 세계에 대한민국과 계룡시를 널리 알린 계룡시청 펜싱팀 최인정 선수가 충청남도 모범도민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최인정 선수는 2012 런던올림픽과 2020 도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충남도민의 명예를 드높이고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이 커 모범도민으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모범도민 시상은 지난 5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제26회 충청남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됐으며, 최인정 선수는 “국가대표로서 올림픽에 나가 마땅히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모범도민에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도민여러분께 받은 사랑을 되돌려 드릴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최홍묵 시장은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해낸 유일한 충남선수가 우리 시청 소속이라는 데에 크나큰 자부심을 느끼고 그동안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며, “최인정 선수가 앞으로도 세계 속에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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