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고양시는 지난 6월 30일 공공부문 사례관리 사업 간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시청 상하수도사업소에서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각 기관에서 실시되고 있는 다양한 사례관리 사업에 대한 상호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드림스타트, 아동보호서비스, 방문건강관리, 의료급여사례관리, 자활사례관리, 중독사례관리, 정신건강사례관리, 통합사례관리 등 9개 영역의 공공부문 사례관리를 담당하는 17명이 이날 참석했다. 이들은 각 사업별로 사업 내용을 설명하고 서비스 의뢰 기준 및 절차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양지역자활센터 담당자는 “사례관리를 하면서 정신건강 등의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를 발견할 경우, 이들을 사업과 연계해 해결할 수 있는 법 등을 알게 돼 유익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발판삼아 사례관리 대상자의 다양한 욕구에 대해 전문적인 접근이 가능하도록, 공공부문 사례관리 사업 간 연계·협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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