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파주시는 여름 휴가철 농어촌민박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파주시 소재 농어촌민박 107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지난 6월 14일부터 30일까지 약 보름간 진행됐으며 시설물의 안전도와 코로나19 방역 실태 등을 점검했다. 이와 더불어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위해 정식 신고 된 농어촌민박사업자에게 농어촌민박 표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표지판도 보급했다. 물놀이 시설 및 조리 시설의 가스를 사용하는 사업자를 우선 점검했으며 화재 경보시설 및 소화기 비치여부, 체험시설의 안전관리, 위생 관리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 방문자명단, 소독제 비치여부 등 코로나19 방역현황도 병행해 점검했다. 안전점검 결과 일부 미비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완 조치했으며 시는 앞으로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겠다는 방침이다. 신향재 파주시 농업진흥과장은 “위험요소를 사전에 진단하고 보완해, 부주의로 인한 큰 피해를 방지하고 농어촌민박시설 사업자가 책임의식을 갖고 사업장을 관리할 수 있도록 관리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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