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은 지난 6일, 수원시립 서호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직접 만든 백세 삼계탕 10인분을 홀몸어르신께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호지역아동센터 특성화 프로그램인 요리교실의 일환으로 평소에는 가족과 친구를 위해 만들었지만, 이번에는 지역의 홀몸 어르신과 어려운 분들에게 전해드리고 싶다는 아이들의 의견에 따라 어르신을 생각하며 삼계탕을 준비하게 된 것이다. 이원선 생활복지사는 “아이들과 함께 어르신을 생각하며 기쁘게 만들었다”며 “앞으로 3개월 동안 매월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서 어르신께 드릴 계획이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아이들의 작은 손으로 닭을 만지고 조리하는 일이 어려웠을 텐데도 어르신을 위해 특별히 백세 삼계탕을 준비한 아이들과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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