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는 청양군은 1월부터 9월 말까지 모두 22개의 전국대회를 개최하면서 140억 원에 이르는 경제 파급효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올해 들어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복싱대회, 한국중고학생종별탁구대회, 춘계전국대학검도연맹전, 대통령기탁구대회 및 전국소년체육대회 등 전국단위 대회 22개를 치러냈다. 대회가 진행된 99일 동안 1만1,000여 선수단이 청양을 방문해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숙박업소, 음식점, 편의시설 등의 매출 상승을 가져오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컸다. 또한 농특산물 홍보 등 지역의 대외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됐고 엘리트 학생 선수들에게 상급학교 진학 기회를 제공했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김돈곤 군수는 “코로나19 상황에 엄중하게 대응하기 위해 충남도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행정명령과 자체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실속 있는 스포츠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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