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영양군은 오는 17일까지 특별 방역점검단을 구성해 외국인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 방역점검을 실시한다. 추석 연휴 이후 경상북도 내 외국인 근로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지역사회로 확산될 위험이 급격히 고조됨에 따라, 특별 방역점검은 선제적 대응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군은 특별방역점검단장인 부군수를 필두로 4개 반을 구성하여 농업, 축산업, 제조업, 건설현장, 식당 등 외국인 근로자가 주로 고용되는 직종을 대상으로, 사업장 내 방역물품 비치,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고용주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선제적 진단검사와 예방접종을 독려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미등록 외국인도 불이익 없이 진단검사와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며“고용주는 방역수칙 준수와 외국인 근로자의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은 7일 기준 확진자가 11명으로, 이는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가장 적은 수치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