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은 30일 어린이 보호구역 등 4곳에 LED를 활용한 활주로형 횡단보도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학교가 밀집된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 횡단보도는 유도등이 있는 공항 활주로처럼 LED가 매립돼 있어 야간이나 폭우와 같은 악천후에도 운전자가 횡단보도임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에 활주로형 횡단보도를 설치한 곳은 4곳으로 신봉초등학교 앞 삼거리, 신리초등학교 후문 앞, 신봉어린이집 앞 삼거리 횡단보도 등 어린이 보호구역 3곳과 신봉중고등학교 앞 삼거리 횡단보도다. 동 관계자는 “다른 어린이 보호구역에도 추가 설치를 검토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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