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9일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통합지원팀 회의실에서 ‘제3차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총 11명의 위원들이 참석하였으며, 전차 회의보고, 사례평가 및 판정, 협력방안 논의 등 위기청소년의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들이 힘을 모았다. 특히, 발견이 어려운 숨은 위기 청소년들을 어떻게 발견하고, 청소년안전망 안에서 보살핌을 받도록 할 것인가를 함께 고민하며, 위기 청소년들의 삶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품어주는 연민의 정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조화제 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대적 상황에 적응하느라 자칫 소외되기 쉬운 청소년들의 어려움이 더 깊은 상처를 남기는 결과를 초래할 염려가 현실로 드러나고 있고, 발견되는 청소년들은 고통을 잘 견디며 누군가의 손길을 요청하거나 주저앉아 삶을 이미 부정적인 방향으로 바라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시대가 요청하는 우리 청소년 안전망 실행위원회의 역할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의미를 되새기고, 현행 청소년안전망 제도에서 충분히 지원되지 못하고 다시 놓아야 하는 안타까운 사례가 생기지 않도록 각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지속적으로 실행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안전망 허브기관으로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 학교폭력·자살·성, 인성함양 프로그램, 청소년특별지원사업, 1388청소년지원단, 1388청소년전화 등을 운영하며, 위기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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