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성연] 구미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선산읍 생곡리 1348번지에 새로 건립한 신규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시설은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축산농장 등을 출입하는 모든 차량이 반드시 이곳에서 소독을 받아야 하는 시설로 총사업비 13억3,000만원을 투입해 지상1층, 180㎡의 소독시설을 갖추었다. 특히, 터널식 세척소독 장치, 대인소독실, 소독필증 자동발급 시스템을 갖춘 최신식 연무분사방식으로 최소의 소독수를 사용해 폐수 발생을 최소화하였고, 세척액은 여과·재활용하는 친환경 공법을 도입됐다.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등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차단을 하는 방역 전초시설 역할이 기대된다. 시에서는 10월 한 달을 시험운영기간으로 정해 신규 운영으로 인한 문제점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시에서는 지금까지 상당기간 동안 구미칠곡축협 가축시장의 소독시설을 임차 운영해 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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