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지민] 의성군이 단밀면 팔등리 지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공사를 시행한다. 단밀면 팔등교는 설치높이가 계획홍수위 대비 7.95m 낮아 태풍·장마 등에 의해 수시로 침수되는 등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이에 잠수교를 개체하기 위해 ‘단밀팔등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공사’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총 3년에 걸쳐 158억(국비79, 도비24, 군비55)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통수단면이 부족한 잠수교 1개소를 교체할 계획으로, 2021년 9월 계약과 동시에 공사를 시행한다. 낙동강 영향권에 위치한 지방하천 위천의 단밀 팔등지구는 잠수교로 인하여 지난 2005년 이후 차량추락사고 발생 등의 인명사고가 수차례 발생돼 2017년 11월‘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관리되어 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공사를 시행한다”며 해당 공사 시행기간 동안의 불편에 대해 양해를 구하고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국고지원사업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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