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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파주시 운정3동 주민공동체협의회가 지난 26일 마을 공동텃밭(야당동 100번지)에서 직접 기른 감자 200박스를 수확했다. 운정3동 주민공동체협의회 회원들은 지난 3월 밭 갈기 및 비료 주기 작업을 시작으로 매일 물과 비료를 주며 정성으로 감자를 키웠다. 이날 감자 수확 행사에는 최종환 파주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들이 참석해 감자 수확에 일손을 거들며 주민공동체협의회 회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날 수확한 감자 중 50박스는 운정3동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취약계층에 기부해 나눔의 공동체로 의미를 더했다. 운정3동 주민공동체협의회는 2020년 2월 창립된 단체로 2020년부터 올해까지 2년동안 파주형 마을살리기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여러 마을활성화 활동을 펼치며 지속가능한 공동체로 성장하고 있다. 윤병렬 운정3동장은 “주민공동체협의회가 지역 공동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감자는 취약계층에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옆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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