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서울 성동구가 이달 행당7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과 함께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인 왕십리로 행당 과선교 앞 교차로 좌회전 및 유턴차로 공사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시청에서 왕십리역(민자역사) 방향 및 한양대 방향에서 응봉역(서울숲 리버뷰자이·대림강변 아파트) 방향 이용 차량의 원거리 우회 통행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해당 공사는 행당7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이 교통영향평가서의 교통체계개선계획에 반영하여 지난해 11월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안전시설 심의를 승인받고 지난 6월까지 실시설계 및 관계기관 협의를 완료하였다. 교통영향평가는 교통 수요를 유발하는 사업 또는 건축물에 대하여 교통체계개선계획을 수립하는 절차로 통상 사업이 완료되는 준공 시점에 공사를 시행하나 구는 행당 과선교 앞 좌회전 및 유턴차로 설치를 갈망하는 지역 주민의 애로사항을 행당7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에 전달하여 재개발 공사 착공과 함께 지난 7월 착공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교통불편사항을 대규모 사업 또는 건축물 공사와 연계하여 교통체계개선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교통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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