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지민] 한지마늘의 최대 생산지인 의성군은 의성마늘의 품질 안전성과 차별화를 위해 친환경농자재를 공급하는 한편, 한지마늘 생산농가의 경쟁력 제고 및 농업경영비 부담 경감을 위하여 5억여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한지마늘 파종기에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제초제 사용 경감 및 겨울철 동해방지를 위한 마늘 비닐을 지원하고 토양유기물 함량 증대, 미생물 증식 및 병해충 저항력 강화를 위한 친환경농자재(토양개량제, 병해충관리제)를 지원하여 생육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 안전하고 차별화된 마늘을 생산하여 의성마늘의 명성을 이어가고자 한다. 또한, 인력부족에 따른 인건비 문제와 글로벌 이슈가 되고 있는 ‘탄소중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1년도 마늘·양파 비닐 지원사업에 생분해 멀칭 필름도 포함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마늘 재배농가가 코로나19 장기화와 인건비 상승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고품질 마늘을 지속적으로 생산하며 고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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