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박미영] 포항시는 29일 외식산업 CEO 최고경영자과정 제2기 수료식을 경북대학교 국제경상관 강당에서 개최했다. 포항시 외식산업 CEO 최고경영자 과정은 코로나19로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식품 트렌드에 발맞추고 외식산업 선도 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포항시와 경북대 경영대학원이 함께 운영하는 과정이다. 이번 과정은 지난 4월 28일부터 8월 20일까지 약 5개월간 운영했으며, 수료식에서는 외식업대표 25명 전원이 교육과정을 이수해 수료증을 받았고, 우수 이수자에게는 경북대학교 총장 및 포항시장 표창패가 수여됐다. 교육과정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16주에 걸쳐서 포스트 코로나 대응방안, 해외 외식산업 우수사례 등 우수한 전문 강사진과 석학을 초청해 열띤 강의를 진행했으며, 변화하는 외식산업 트렌드 파악, 외식업 간의 정보교환 및 네트워크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교육을 수료한 외식업주는 “단순 교육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전 활용이 가능한 밀키트, 마케팅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며, “이렇게 배운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자신감을 가지고 식당을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더 깨끗하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긴 교육기간 동안 학업과 영업을 병행하느라 힘드셨을 텐데 교육에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신 수료생분들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교육 이후에도 외식산업 최고경영자 과정 수료자 분들의 체계적인 외식업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해 포항 먹거리 관광 산업 발전을 기여하도록 도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외식산업 최고경영자 과정은 지난해부터 경북대 경영대학원과 협력해 포항시 외식분야 경영자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운영해 1기 22명 수료한 데 이어 이번 2기에는 25명이 수료하는 등 지역 외식업계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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