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최혜정] 울진군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3회기에 걸쳐 부부 6쌍과 함께 중년기부부 소통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격유형검사를 통해 나와 배우자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남녀차이에 대한 인식 및 남편과 아내의 역할 등 중년기부부들의 소통방법에 대한 점검과 더불어 상호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마지막 날에는 체험활동으로 ‘와인 안주 만들기’를 진행하여 부부가 함께 음식을 만들면서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여한 가정 중 한 부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부관계가 더욱더 견고해지는 것 같다”며 본 사업을 기획한 관계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혜선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통합센터로 전환 후 생애주기를 반영한 첫 번째 부부교육이 기대이상으로 반응이 좋았다”며“내년에도 다양한 가족유형과 생애주기 맞춤형 프로그램 발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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