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지난 1994년에 개관한 군포시 산본도서관이 증축과 리모델링을 위해 7월 1일부터 전면 휴관에 들어간다. 군포시는 건물 노후화 및 공간 부족을 겪고 있는 산본도서관의 증축과 리모델링을 위해 7월 1일부터 전면 휴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산본도서관은 휴관기간동안 장서와 각종 집기 이전작업을 마치고 본격적인 리모델링에 들어간 후 2023년 1월 말 완공할 예정이다. 이어 장서와 집기 배치 등을 완료하고 2023년 3월 안에 새 모습으로 시민들과 다시 만나게 된다. 산본도서관 리모델링은 노후화된 설비의 전면교체와 건물의 내진보강 등으로 시민안전에 최대 역점을 주고 있으며, 1~2층 수평증축 및 3층 일부 수직증축을 통해 자료실과 창작활동공간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노후화된 내부 자료실을 재구성하고 생활문화센터기능을 복합화해서, 독서와 학습공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커뮤니티센터로서의 기능도 제공하게 된다. 이번 산본도서관 리모델링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공도서관 건립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돼 받은 국비 21억원과 시비 89억원을 포함해 모두 110억원이 투입된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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