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강릉시는 오는 12일부터 관내 61개 지정의료기관에서 만65세이상 어르신(1956년 12.31.이전출생자)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인플루엔자 접종이 집중되는 시기(10~11월)에 분산접종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인플루엔자 접종 사전예약을 시행한다.

사전예약은 누리집, 강릉시 콜센터 통해 10월 5일 20시부터 연령대별로 차례대로 예약을 실시한다.

누리집을 통해 본인이 직접 예약이 어려운 경우 자녀 등이 대리예약도 가능하다.

만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2일부터 접종을 시작하고, 만70~74세 어르신은 10월 18일, 만65~69세 어르신은 10월 21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강릉시보건소는 코로나19업무 집중대응으로 어르신 접종을 실시하지 않으니 사전에 지정의료기관에 예약한 뒤 방문하면 안전하게 접종받을 수 있다.

지정의료기관 현황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 및 이동통신 앱 또는 강릉시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만14세~64세 강릉시민에 한해 기초생활수급권자,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기존1~3급), 국가유공자, 가금·축산종사자는 보건기관에서 10월 12일부터 22일까지 무료접종이 가능하니 보건소에 문의하면 된다.

강릉시 보건소 관계자는“예방접종을 통해 인플루엔자 유행을 차단하고 특히 면역력이 떨어지는 어르신은 예방접종 받을 것을 적극 권장하며, 사전 예약을 통해 연령대별 접종일정을 준수하여 안전하게 접종받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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